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복궁인데요
제가 고궁의 봄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고궁은 경복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궁 자체도 창덕궁과 창경궁보다 화려하지만
무엇보다 온갖 종류의 꽃들이 있어
봄에 유독 화려한 곳이지요
[카카오맵] 경복궁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http://kko.to/3ikdCS_Y0
경복궁 이용시간
3~5월 9시~18시
이용요금
3000원 / 6세이하, 65세 이상, 한복착용자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
저는 서울에는 되도록이면 차를 가져가지않는데...
굳이 차를 가져가시려면 경복궁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거나
만차일경우 주변 현대미술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경복궁주차장 주차요금
2시간 3000원 10마다 800원씩 추가
경복궁 야간개장도 시작되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야간 관람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리는데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예매 경쟁률이 치열하니 서두르셔야 해요
경복궁 야간개장
2021년 4월 1일~ 5월 31일
관람시간 17시~ 21시 30분(입장마감 20시 30분)
저는 2년 전에 딸과 함께 경복궁 야간 관람을
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궁궐을 거닐어보는 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지요
이날은 봄꽃을 보기 위해 낮에 방문하였습니다
근정전을 지나 왼쪽으로 나가면 경회루가 있지요
지금 경회루에 수양벚꽃이 한창입니다
경회루와 수양벚꽃의 조화는 정말 그림 같아요
경회루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이 풍경을 눈에 담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풍경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봄을 기다렸나 봅니다
경회루를 보고 경복궁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을긋불긋 꽃대궐~~ 말 그대로 꽃대궐입니다
향원정은 아직 공사 중입니다
원래는 2020년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데... 어쩐 일인지 계속 지연이 되고 있네요
저는 건청궁까지 돌아보았어요. 건청궁은 명성황후가 시해됐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일본인들이 이렇게 궁궐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ㅠ
자경전과 교태전도 들러보세요
다시 한번 경회루를 들러보고 나왔습니다
주변에 서촌이나... 북촌, 삼청동 쪽에는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으니 데이트 코스로도 좋지요~~
저는 젊은 친구들 한복 빌려 입고~~ 사진 찍는 모습도 너무나 예쁘더라고요~
날 좋은 봄날~~ 서울 도심 고궁으로 꽃놀이하러 가시는 것도 좋을 듯싶어요
일부러 꽃구경을 하지 못하더라도 버스나 전철 타고 가실 때 스마트폰만 보지 마시고...
차창밖 펼쳐지는 봄꽃의 풍경에도 시선을 주시며 봄을 만끽하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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