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네요
여기저기 꽃망울들이 터지기 시작하고 꽃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웃님들은 봄을 느끼고 계신가요???
봄에 피는 가장 화려한 홍매화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창덕궁 홍매화입니다. 만첩홍매화라고도 하지요. 21일에 담았어요
물론 매화를 보려면 하동이나 순천으로 가시면 좋지만... 너무 멀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한 요즘 그나마 서울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홍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창덕궁을 뽑습니다
[카카오맵] 창덕궁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http://kko.to/p52IMKJYj
창덕궁 관람시간
9시~18시
하절기(6월~8월) 9시~18시30분
동절기(11월~1월)9시~17시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대인 3000원
소인 1500원
*무료이용 6세이하, 65세이상(신분증제시), 한복착용자, 매월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
현재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입장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입장시 제시하시면 되세요
충전형 교통카드, 후불교통카드, 모바일 결재(삼성페이) 이용가능합니다
창덕궁에서 홍매화를 볼 수 있는 위치는 인정전을 지나 후원 들어가는 쪽에 있어요
인정전을 지날 때쯤~ 저 멀리 핑크색 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창덕궁의 홍매화는 이렇듯 겹꽃이라 더 몽글몽글 예뻐요
마치 핑크색 팝콘이 터진듯한 풍경입니다
가까이 못 들어가게 펜스를 쳐놓기도 하고... 이 모습을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멀리서 당겨서 찍어봤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는 풍경입니다
봄엔 역시 핑크색이랑 노랑이죠~~
이날의 주연은 홍매화니 산수유는 배경으로 같이 담아봅니다
자시문앞의 홍매화도 아름다운 수형을 뽐냅니다. 높이 4M, 수령은 400년이 넘는 걸로 추정된다고 해요
담장 넘어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지요~
성정각에는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어... 살구꽃이 피면 그 광경도 예쁘답니다
핑크색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어 집니다
이런 걸 꽃멍이라고 해야 하나요~ ㅋ
잠시 꽃멍을 하면서 현실도피를 해보는 거죠
창덕궁 낙선재 쪽에도 매화가 피는데... 낙선재 쪽도 들러보시면 좋아요
창덕궁 후원으로 가시거나 바로 옆 창경궁으로 넘어가셔도 되는데 별도로 표를 사야 합니다
요금은 1000원이고 넘어갔다가 표를 제시하고 다시 창덕궁으로 오실수도 있습니다.
창경궁에도 봄꽃잔치가 한창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봄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고궁 나들이 추천드려요~ ^^
봄이 오니 여기저기 꽃소식에 꽃순이 마음은 괜스레 설레입니다
이웃님들도 잠시 잠깐~이라도 이 봄을 즐기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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