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과 도고 신언리벽화마을 능소화필때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예쁜 날~~

아산에 있는 외암 민속마을에 다녀왔어요

15일 담았습니다

 

여름에 외암 민속마을엔 능소화가

돌담과 어우러져 정겨운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카카오맵] 외암리민속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7 (송악면 외암리)

http://kko.to/VHygGAT4j

외암리민속마을

입장시간

오전9시~하절기 오후6시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주차 무료

 

 

 

아산 외암마을의 유래

 

국가 민속문화재 제236호 아산 외암마을은 아산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8km 떨어진 설화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의 외암마을은 조선 선조 때부터 예안이씨가 정착하면서 예안이씨 집성촌이 되었고 그 후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창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성리학의 대학자인 외암 이간선생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마을 이름도 이간선생의 호인 외암에서 따온 것으로 전하여진다.

 

아산 외암마을의 구성

 

아산 외암마을에는 충청지방 고유 격식을 갖춘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이 전해져 내려온다.  가옥주인 관직명이나 출신 지명을 따서 참판댁, 감찰댁,충덕댁,고수댁,참봉댁,종손댁, 송화댁, 건재고택,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인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로 이용하는 등 특색 있게 꾸민 정원이 유명하다. 마을 내에는 총 6.3km의 자연석 돌담장이 보존 중이며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 및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마을경관을 더욱 고풍스럽게 하고 있다.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면...  양반집이었던 기와집과

초가집이 조화롭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예부터 능소화는 양반꽃이라고 해서 양반집에 많이 심었다고 하죠

그러서인지 이곳에 능소화가 많아요

돌담에 늘어진 능소화가 여름 내내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이곳을 찾는 이유입니다

 

이 날따라 하늘이 예뻐 하늘을 자꾸 담게 되네요

 

이곳은 지금도 주민들이 살고 있어요

민박도 운영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감찰댁 사랑뜰 한옥펜션 (xn--439ar5kuyw.com)

감찰댁 사랑뜰 한옥펜션

마을을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곳곳에 능소화뿐만 아니라 

여름꽃들이 돌담 사이로 피어 있어요

정겨운 풍경에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으니 

조용히 다니시는 게 좋겠죠

미국 능소화도 보이네요

미국 능소화는 폭이 좁고 나팔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색상도 조금 더 진해요

 

분홍 낮달맞이꽃과 빨간 패랭이꽃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풍경이 저는 좋아요

 

구름이 햇살을 가려줘서 

좋긴 했지만... 여름은 여름이네요

가시려거든 햇살이 뜨거워지기 전 오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을 초입에는 연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외암 민속마을 연꽃도 볼만합니다

 

 

아산까지 간 김에 

요즘 핫한 도고 신언리 능소화도 보고 왔습니다

 

선도농협 본점 바로 옆골목입니다

주차는 선도농협 앞에 했어요

 

 

 

 

[카카오맵] 선도농협 본점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182 (도고면 신언리)

http://kko.to/4r03GAT40

선도농협

 

 

요즘 인스타에 자주 올라오는 사진이 궁금해서 들렀는데...

딱 요기 벽화 말고는 볼 건 없어요

 

그래도 벽화와 능소화의 조화가 예뻐서

사진을 여러 장 담았네요

 

 

 

 

골목길에 누군가 심어놓은 꽃들이 정겨워서 담아봅니다

 

능소화 피는 계절에 가볼 만한 곳

아산 외암 민속마을과 도고 신언리 능소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