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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영화 동주촬영지 왕곡마을

by 은플레르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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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이번 고성 여행을 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 왕곡마을도 들러보았습니다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지금 한창 배롱나무꽃이 마을 곳곳에 피어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같이 산책해 보실까요~~ ^^

 

 

네비에 왕곡마을 검색하고 가다 보면...  왕곡마을 저잣거리가 먼저 나와요

넓은 주차장이 있고...  음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다 주차하지 마시고  조금 더 올라가시면

왕곡마을 초입이 나옵니다.  작은 주차장이 있어요.  거기다 주차하시면 됩니다.

 

왕곡마을은 주차무료. 입장료 없습니다

 

 

왕곡마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에 위치한 왕곡마을의 형성은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말 두문동 72현 중의 한 분인 양근 함 씨 함부열이 이성계의 조선건국에 반대하여 간성에 낙향 은거한데서 연우하며 그의 손자 함영근이 이곳 왕곡마을에 정착한 이후 함씨 후손들이 대대로 이곳에서 생활해 왔다. 특히 19세기 전후에 건립된 북방식 전통가옥과 초가집 군락이 원형을 유지한 체 잘 보존되어 왔기에 전통 민속마을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0년 1월 국가 민속문화재 제235호로 지정 관리되어 오고 있다. 이처럼 왕곡마을은 고려말, 조선초 이래 양근 함 씨와 강릉 최 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600년 세월을 정주해온 전통 있는 마을이다

출처 왕곡마을 홈페이지

왕곡마을은 현재 숙박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 등도 가능하니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하기 | 온라인 예약 (wanggok.kr)

왕곡마을은 송지호 해수욕장 근처예요

영화 동주 촬영지이기도 하고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늘었다고 하는데... 

아직은 조용한 동네라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둘러보다 보면 한과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동네 곳곳에서 보이는 분홍 배롱나무가 있어 산책하는 길이 즐겁기만 했습니다.

제가 좀 이런 풍경을 좋아해서...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우러진 배롱나무꽃을 자꾸자꾸 담게 되네요

 

이날은 비가 오락가락해서 해가 쨍쨍한 날 보다 다니기 좋았어요

 

 

왕곡마을

 

고성 왕곡마을

 

이렇게 오래된 집에서 사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하지만 사람들이 살고 있고

농사도 짓고 계세요.  큰소리로 떠들지 마시고...  조용조용 다니시면 좋겠죠

 

입장료도 받지 않고 마을을 개방해주셔서 좋은 구경 하고 왔습니다

 

고성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귀한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딜 가도 특색 없이 거기가 거기 같은 분위기가 많은데,,, 이렇게 옛것을 그대로 간직한 동네가 

있다는 게 참 감사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보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고성 가면 가볼 만한 곳 왕곡마을을 소개해 드렸어요~~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 잘 견디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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