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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당진 여행 포토존 가득한 아미미술관

by 은플레르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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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꾸물꾸물한 날씨에
기분도 꿀꿀해지는 요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곳
당진 아미미술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미미술관


이용시간
매일 10시~18시(명절 당일은 휴무)


이용요금
성인 6000원
24개월~청소년, 70세 이상, 군인, 장애인 4000원


아미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사립미술관으로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술과 문화를 균형 있게
소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폐교된 유동초등학교를 개조하여 이렇게 멋진 미술관 공간이 탄생되었습니다


아미의 의미


아미미술관은 산의 능성이 여인의 아름다운 눈썹을 닮아 명칭 된 아미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미(ami)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출처 아미미술관 홈페이지



아미미술관은 세 번째 방문인데...
한 2년 만에 다시 찾은 것 같아요
외관은 보시다시피 폐교된
초등학교 모습 그대로입니다.
담쟁이 덩굴이 건물을 멋스럽게
장식해 주고 있어요

주변엔 철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서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제가 갔을 때는 꽃이 피는 시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둘러보기엔 좋습니다

폐교가 주는 정겨움과 운동장,,,
그리고 미술작품을 볼 수 있는 이곳은 분명 힐링의 장소입니다




아미미술관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분홍 장식은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이라는 작품입니다
아미미술관을 만든 박기호 관장님의 작품이라고 해요.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고 합니다
분홍 장식이 사진 찍기 아주 좋은 배경을 만들어주지요.

다음엔 또 어떤 작품이 전시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교실마다 다른 주제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폐교를 완전히 리모델링한 것이 아니라...
폐교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더
정감이 갑니다
아이들이 쓰던 나무책상과 의자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요
지금은 초등학교라고 하지만...
제가 다닐 때는 국민학교라고 불렀어요.
지금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생소하게 보일 책상...
아주 작은 나무책상과 걸상에
앉아도 봅니다.

아미미술관

복도를 온통 장식한 분홍 깃털 장식이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게 만드네요

아미미술관

 

외부를 장식하던 담쟁이덩굴이
안쪽에서 보면 하얀 창틀과 어우러져서
이렇게 예쁜 피사체가 됩니다
사진작가님들이나,,, 젊은 친구들이
여기를 찾는 이유는 이렇게 포토존이 많기 때문이겠죠

안쪽 방에는 조화꽃들로 장식된 포토존이 있습니다
예쁜 사진 많이 찍으실 수 있어요

아미 미술관은 말 그대로 미술관입니다
둘러보실 때는 조용히... 에티켓을 지키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면 작품에 손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죠.


현재는 현대미술가 김서울, 박승순, 변선영, 야나리, 정지연, 최경아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외부에는 또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둘러보다 만난 노랑상사화~~

누군가는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는 곳에 핀 귀한 아이들 보고...
저는 혼자 입틀막을 하고 속으로 소리를 질렀답니다~ ^^

한참을 그렇게 앉아서 노랑 상사화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노랑 상사화


예전엔 운동장이었겠지만... 지금은 잔디밭인 곳을 가로질러 가면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지베르니

전에 갔을 땐... 카페가 뒤편에 있었는데 그곳은 또 다른 전시장으로 바뀌고,,,,
이쪽으로 이전을 했네요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 건물 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랑 푸른 잔디밭이
보이는 예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당진 가볼 만한 곳,
데이트하기 좋은 곳
포토존 많은 곳
아미 미술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당진여행 가시면 꼭~~
코스에 넣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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