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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가을 추천 여행지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by 은플레르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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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어요

바로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입니다

매년 시기를 놓쳐서 가보질 못했는데...

올해는 딱~ 맞는 시기에 다녀와서 너무 좋았어요

 

괴산 은행나무길 소개해 드릴게요

 

 

어제 29일에 다녀왔어요

이제 막~~  노란색으로 변신한

은행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

 

다음 주가 절정일 듯합니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을 듯 하니

할 수만 있다면

주말을 피해서 주중에 다녀오시면 좋겠지요~

 

주차 무료

입장료 무료입니다

 

 

이맘때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문광 저수지는 

저수지 주변에 이렇게 은행나무가 2km나 늘어서 있어서

저수지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진사님들은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문광저수지의 멋진 풍경을 담기도 하시죠~^^

 

저는 햇살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는 

노랑 은행나무들을 보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답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저수지에는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날도 좋아 파란 가을 하늘이 비추는

잔잔한 저수지의 반영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낚시를 위해 만들어둔 낚시좌대는

고사목과 어우러져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진사님들이 이곳을 많이 찾나 봅니다.

 

 

 

은행나무길은 마을 주민이 은행나무를 300그루 기증하여 

조성했다고 하네요~~

 

누군가 기증한 나무들이 

이렇게 해마다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덕분에 해마다 괴산은 이맘때 사람들을 불러 모으네요~ ^^

 

다니실 때 은행열매를 밟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유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시죠~ ㅋ

 

괴산 문광저수지

 

어디선가 크게 들려오는 트로트 음악 소리가...

귀에 거슬리기는 합니다.

조용히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노랑 은행나무가 비치는 

잔잔한 저수지를 바라보자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잠깐의 힐링 시간~~

고단했던,,,  몸과 마음도 내려놓는 시간입니다.

 

 

 

 

가을이 이렇게 성큼성큼 큰 걸음으로 오니...

이제 곧 나뭇잎들을 떨구어 버리기 전에

가을을 즐겨보세요~ 

 

긴 겨울을 또 견뎌야 하니까요....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데크길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요.

시간이 되시면...  저수지 둘레를 산책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은행나무길은

여주 강천섬

아산 곡교천

홍천 은행나무길도 유명한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그나마 좀 이른 듯해요.

 

 

이 가을 노랑 은행나무길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지금까지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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