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와 경기도청까지 벚꽃따라 걸어보기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벚꽃이 어느새 피었나 싶었는데...
벌써 꽃비를 흩날리네요.

이번엔 수원화성 화성어차 벚꽃길에서
경기도청 벚꽃길까지 팔달산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경기도청은 수원에서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벚꽃시즌엔
폐쇄가 됐었어요.
올해는 벚꽃축제는 안 하지만
개방을 해놔서 산책할겸 다녀왔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서포루에서 시작해서
길 따라 걷는 코스예요.

주차는  

화성행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길은 화성 어차가 지나가는 길이라 

걷기 힘드신 분들은 화성어차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화성어차는 화성행궁에서 출발하는 관광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중단됐었는데 다시 운행을 하고 있어요.

화성을 한 바퀴 도는 코스니 아이들이 있거나 어르신이 계신 가정은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는 길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지금 한창 보기 좋습니다.

 

복사꽃도 벌써 피었어요.
날이 따뜻하니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복사꽃

정조대왕 동상이 있는 곳은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벚꽃도 종류별로 있고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한가하게

즐길 수 있어요.

 

살짝쿵~~ 알려드립니다.

 

다시 계속 가볼까요~

 

화성행궁도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

 

얼마 전 종영한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입니다.

 

이곳만 보시려면

팔달문쪽에서 올라오는 방법도 있는데

많은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와야 해요.

 

드라마로 인해 요즘 핫해져서 

사람들이 많네요~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마도 아실거예요.

 

드라마 보면서

아~~  여기 수원화성인데 했거든요.

주로 촬영지가 전주라고 해서

전주에도 비슷한 곳이 있다보다... 했었는데

바로 수원화성에서 찍었다고 하네요.

 

 

드라마는 작년에 사전제작을 했었는지

벚꽃이 예쁘게 피었었죠.

 

드라마에서는 버스정류장이 있었는데

실제로 여긴 버스정류장은 없어요.

 

배경은 너무나 예뻤지만

헤어지는 장면은 너무나 안타까웠더랬죠.

 

 

비슷한 각도로 담아봤어요.

 

 

 

이곳은 화성어차가 회차하는 지점이기도 해요.

화성어차를 이용하시면 여기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 가봅니다.

도서관을 지나서 가다 보면

경기도청이 나옵니다.

경기도청은 광교에 신청사를 지어서

이전 예정이에요.

행정, 문화 복합공간으로 바뀐다니

어찌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

 

 

도청 뒷길이 이렇게 벚꽃길이예요.

 

오래된 벚나무들이 아주 장관입니다.

커다란 핑크벚꽃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서서  

담아봤어요.

길을 따라 다시 걷다 보면 

처음 시작했던 지점에 도착합니다.

 

천천히 사진 찍으며 걸었는데...

만보를 채웠네요

 

 

경기도청 벚꽃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아요

 

 

경기도청 벚꽃길 드라이브

 

 

 

 

 

 

지금까지 수원 벚꽃 명소 수원화성에서 경기도청까지 벚꽃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짧은 봄이지만 마음껏 누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