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충청도

서산 겹벚꽃 명소 개심사 청벚꽃 개화현황 문수사 겹벚꽃 그리고 운신초등학교

by 은플레르 2022. 4. 2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겹벚꽃 시즌에 꼭 추천할만한 곳

서산입니다.

 

서산, 당진은 제가 좋아하는 동네이기도 한데요...

이번 서산여행은 겹벚꽃 순례 여행입니다.

 

서산, 당진은 개화시기가 좀 늦어서

지금 한창 예쁜 모습이에요.

25일 담았습니다.

 

 

서산 겹벚꽃 명소는

청벚꽃도 볼 수 있는 개심사

겹벚꽃 터널이 멋진 문수사

그리고

운신초등학교입니다.

 

먼저 개심사로 갈게요~ 

 

개심사 가는 길은 서산목장이 있어

초록 들판의 목장 뷰를 볼 수 있어서

드라이브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제가 서산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근처에 용비지는 마치 알프스에 온듯한

풍경으로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는데...

지금은 출입금지로 아예 들어갈 수가 없어요.

 

언젠가...  출입이 허락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한 곳입니다.

 

개심사 가는 길에 겹벚꽃을 가로수로 심어놓아

핑크빛 꽃길을 드라이브하는 기분도 최곱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예쁜 길이예요.

 

벚꽃시즌엔 사람들이 많으니 

주차하기 쉽지 않다는 걸 미리 알려드려요.

 

개심사 주차 무료

입장료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부터

사찰까지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긴 하나

돌계단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10분~15분 정도 올라가셔야 

절이 나옵니다.

 

 

 

개심사는 지금 청벚꽃과 겹벚꽃의 콜라보로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저는 사진으로만 보던 청벚꽃을

처음 봤는데...  청벚꽃의 매력에 

금방 빠져버렸지 뭐예요.

 

 

개심사 청벚꽃

 

겹꽃잎에 초록색이 

그라데이션 되어 오묘한 색감을 보여 줍니다.

 

이날은 날이 잔뜩 흐려서 사진에 담으니 

어둡게 나와서 안타까웠던 요 아이를

좀 더 예쁘게 담고 싶어 고개를 잔뜩 젖히고

한참을 있었더니...  목이 아프더라고요~ㅋ

 

 

개심사 청벚꽃

저 같은 꽃순이는

한번 본 사람은 또 보게 될 것 같은

청벚꽃은

바람에 살랑이며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같이 간 딸내미도 신기한지

자꾸 사진에 담네요.

 

 

 

여기도 포토존인데...  허름한 돌집 지붕 위를 

겹벚꽃이 마치 덩굴처럼 덮어버렸어요.

 

저는 이 모습을 보고 또 입틀막을 하고 말았다죠~~

예쁜 곳엔 사람들이 많아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

 

몽실몽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겹벚꽃이 요렇게 

지붕을 덮어서 흘러내리듯

피어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예쁜 연못도 멋진 포토존입니다.

 

 

 

다음엔 문수사로 가볼게요

 

문수사로 가는 길은 좁다란 시골길입니다.

맞은편으로 차라도 오면 

초보운전자들은 당황하기 마련이지요.

 

저만치 차가 오는 듯싶으면

여유가 있는 공간에서 기다렸다가 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가실 때는 나오는 길이라고 표시된 길로

나가세요.

굳이 들어가는 길로 나오 신는 분들로 인해

뒤엉키는 사태가 발생하니

꼭~~  나오실 때는

나오는 길이라고 되어있는 표지판 따라

나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문수사도 주차무료

입장료 무료입니다

 

 

문수사는 이렇게 겹벚꽃 터널이 장관이에요.

 

문수사 겹벚꽃

털북숭이 강아지같이 

귀여운 겹벚꽃이 지금 한창 예쁜 모습이지요.

 

시기를 못 맞추고 늦게 가시게 된다면

겹벚꽃이 떨어질 때...

핑크비를 맞으러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핑크 카펫이 깔린 길도 예쁘답니다.

그리고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오색도화

 

작은 나무 한두 그루 있는데 

존재감은 갑이에요.

 

어쩜 이리도 예쁠까~~

 

저의 카메라 세례를 잔뜩 받았다죠~ ^^

오색도화

 

만첩홍도

문수사는 철쭉이랑 겹벚꽃도 같이 볼 수 있는데...

철쭉은 아직 개화가 안됐어요.

 

이번 주말쯤엔 철쭉도 개화해서 

더 예뻐질 것 같아요.

 

다음은 개심사와 문수사 중간쯤에 있는

운신초등학교입니다.

 

 

 

사실은 개심사에서 문수사 가는 길에 들렀었는데...

아이들이 하교한 4시 30분 이후에 방문해달라고

학교 측에서 안내를 하셔서

문수사까지 돌아보고 5시쯤에 다시 갔어요.

 

아담한 학교 운동장에 이렇게 겹벚꽃이 피었습니다.

 

예쁜 학교 건물과 어우러져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겹벚꽃이라니~~

아이들도 먼 훗날

예쁜 겹벚꽃이 피던  모교를 추억할 테죠~ ^^

 

여기도 나름 인스타 핫플이니 

시간이 4시 반 이후에 지나가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

 

 

지금까지 

서산 겹벚꽃 명소

개심사와 문수사

운신초등학교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꽃과 함께 예쁜 봄날 보내세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