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경기

서울도심의 단풍명소 창경궁

by 은플레르 2020. 11. 21.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은행나무를 보고 바로 옆 창경궁엘 들렀습니다

저는 항상 가을엔 고궁 나들이를 즐겨 하는데...  창덕궁후원과 창경궁을 즐겨찾는답니다.  우리고궁의 가을은 특별하게 아름답습니다.  이웃님들도 가을엔 꼭~  고궁나들이 한번 해보세요~  잘 가꾸어진 정원을 걷노라면 잠시나마 걱정 근심도 잊어버리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순전...  저의 사견입니다~~ ^^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  표를 끊고 넘어갔다가,,,  표를 제시하면 다시 넘어올 수도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을 보시려면 인터넷 사전예약을 해야 합니다

주말엔 예매가 힘들어요~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cdg.go.kr/cms_for_cdg/show.jsp?show_no=54&check_no=18&c_relation=35&c_relation2=97

 

창덕궁 - 세계유산

간편회원 등록 후 예매가 가능합니다. 관람희망일 6일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자는 예매현황에서 해당 거래건의 결제 마감시간까지 반드시 신용카드로 결제하셔야 예약이

www.cdg.go.kr

저는 올해는 시간이 안돼서 창덕궁 후원은 못 가봤네요~

창덕궁 후원 아직 안 가보신 분 들은 내년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작년엔 주말에 예매 전쟁에서 밀려서 아침 일찍 가서 줄 서서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줄서서 들어간 보람이 있었죠~

정말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오늘은 창경궁만 포스팅할게요

 

 

 

창경궁 관람시간

9시~21시/ 매표 마감 20시

 

매주 월요일 휴궁

 

관람요금 1000원/ 7세~18세 500원/ 단체(10인 이상) 800원

무료관람- 한복 착용, 6세 미만, 65세 이상 (반드시 관련 증빙 제시)

 

*한복착용 시 반드시 상,하복착용, 두루마리만 착용시 인정 안됩니다

 

서울 도심은 대중교통을 추천드려요~~

 

차량 이용 시 창경궁 주차장 이용

 

창경궁 주차요금

기본(30분) 1500원 10분마다 500원씩 추가

반드시 주차하시고 주차요원한테 주차권 받아 가세요~

주차장 협소하고 주차료 비싼 편입니다 ㅠ 

 

 

창경궁은 봄에도 아름답습니다~~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온갖 새들이 지저귀는 곳이랍니다

 

가을엔 단풍이 붉게 물들어 운치를 더해주지요

 

창경궁은 경복궁과 창덕궁에 비해 소박 한 편입니다

 

성종 때 창건되었으나 선조 때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때 다시 재건했다고 하네요

 

예전엔 일제강점기 때 창경원으로 불리며 동물원과 함께 유원지로 만들기도 했었죠. 그러다가 1983년 동물원을 지금의 서울대공원으로 옮기고 우리 궁으로써 복원을 하여 지금의 창경궁의 면모를 다시 되찾았습니다

 

제가 어릴 적 창경원이었을 때 가족들과 놀러 가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창경원 기억하는 사람..  옛날 사람...  ^^

 

 

단풍이 한창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저는 입구인 홍화문을  들어서면 오른쪽부터 먼저 걸어봅니다.  그쪽에 춘당지와 대온실(식물원)이 있어요

이무렵 춘당지에 가을빛이 내려앉으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창경원 춘당지

 

춘당지를 돌아들어가면 대온실이 나옵니다

이맘때 창경궁에 가시면 대온실엔 꼭~  들어가 보세요

소소하게 희귀한 꽃과 식물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동선을 막아놓긴 했지만 그래도 저 같은 꽃순이들한테는 이곳은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그리고 이곳을 꼭~  들리는 이유가 있지요~

바로 애기동백 때문이랍니다

이맘때 피는 여리여리 핑크색 애기동백은 매년 그 자리에서 꽃을 피워내죠~  

 

산다화라고도 합니다

제주도에 한창 애기동백이 필텐데...  제주도 못 가시는 분들은 창경궁 대온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대온실을 나와서 다시 춘당지를 돌아 나오면

창덕궁 넘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내려다보이는 창경궁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이날은 날이 흐려 흐릿하게 보이네요.  여기 벤치에 앉아서 이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참을 있고 싶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비가 오고 나니 겨울로 넘어간 느낌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