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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

수원에서 코스모스와 메밀꽃과 댑싸리 볼수있는곳 탑동시민공원

by 은플레르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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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수원에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계절마다 꽃과 쉼을 선사하는 곳

탑동 시민농장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바라기가 예뻤던 그곳에

지금은 메밀꽃과 코스모스 

거기다...  뎁싸리까지 볼 수 있어서 다녀왔어요

 

수원 탑동 시민농장 가을 풍경 소개해 드릴게요

 

봄에 청보리가 있던 자리를 

지금은 메밀꽃이 차지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꽃들을 가꿔주고

더군다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게요~!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나무 그늘에 앉아서 즐겨 보시는 것도 좋겠죠~~

 

 

 

쓰레기는 버리지 말고

꼭~~  챙겨서 가지고 나오시는

매너 있는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탑동시민농장은 예전 서울대 농대 실험목장이 있던 자리예요

저기 보이는 운치 있는 건물은 

사료창고였다고 하더라고요.

 

도시에 이렇게 목가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가끔 속이 시끄럽거나...

혼자 걷고 싶을 땐

이렇게 이곳에 와서 산책을 하곤 한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코스모스 꽃밭도 보실 수 있어요

입구에서 관리동 왼쪽 길로 가시면 만나실 수 있어요.

 

지금 한창 예쁜 모습입니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는

볼 때마다 예쁜 것 같아요

 

요즘 코스모스의 매력이 푹~~  빠져 있어요.

 

 

 

어쩜~~  하나하나 다른 색감의 코스모스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색감으로 조화롭게 피어나는지

여리여리 핑크 핑크 한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출 때면

꽃순이는 그만 꽃 멍을 하게 되죠~^^

 

 

코스모스가 꽃말은

소녀의 순결, 순정입니다.

 

 

코스모스 꽃밭 옆에는

댑싸리도 볼 수 있어요

 

이제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 했어요

 

꽤 넓은 자리에 자리하고 있어서 볼만 합니다.

 

탑동시민농장엘 그렇게 많이 왔었어도

이쪽은 처음 와봤어요.

이렇게 댑싸리가 있는줄 이제서야 알았네요.

 

좀더 물들면 더 예뻐질것 같아요

 

다시 입구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억세밭도 만날수 있어요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아시나요

억새는 산이나 비탈에

갈대는 물가에 자란다고 해요.

 

억새는 잎에 흰색줄이 있고

갈대는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지요



 

 

한쪽에 황화코스모스는 이제 끝물이예요.

 

 

지금까지 멀리가지 않아도 

소소하게 가을을 느끼실수 있는곳

수원 탑동시민농장을 소개해 드렸어요

 

 

수원 탑동시민농장 코스모스와 메밀꽃

 

깊어가는 가을...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는 여유있는 가을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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