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벚꽃명소 만석공원 벚꽃개화 상황과 주차안내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입니다.

 

 

벚꽃시즌에

수원은 온통 벚꽃인데요

그중 오늘은 

만석공원의 벚꽃풍경을 소개해 드릴게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벚꽃이 꽃몽우리만 맺혔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만개를 했어요.

 

벚꽃은 정말 개화시기가 짧은 데다

오늘내일 비소식도 있어서

부랴부랴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만석공원 주차

 

공원 둘레에 주차장이

5군데 있어요.

 

평소에는 여유롭지만

벚꽃시즌에는 그야말로 

주차전쟁입니다.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만석공원 주차장 요금

최초 1시간 무료

10분당 100원

일일 최대 4천 원

 

 

 

 

 

만석공원은 만석거라는 연못둘레로

이렇게 벚꽃이 심어져 있어요

 

한 바퀴 도는데 20분 정도 걸리는데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지요.

 

만석거는 그냥 조성된 공원이 아니고

역사적인 의미도 커요

 

 

 

만석거

1795년 정조 때 축조되었다.

수원화성을 축성하면서
동서남북에 네 개의 저수지를 축조하였는데
북쪽에 조성한 것이 만석거이다.

1794년 극심한 가뭄이 들자
정조는 화성공사를 중지하고
가뭄에 대비한 구휼대책과
농가의 이로움,
수원화성 운영 재원마련을 위해 만석거를
조성하였다.
당대 최신식 수문과 수갑을 설치
여기에 모인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하였다.

만석거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벚나무의 수형이 예뻐서

어딜 가나 포토존입니다.

 

저는 특히 이 다리가 있는

풍경이 좋아요.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테이트아웃해서 벤치에 앉아 

한가롭게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단 쓰레기는 꼭~  쓰레기통에...

의자가 그냥 놓고 가시면 

절대로 아니 됩니다.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돗자리 펴고

도시락 드셔도 돼요

 

한쪽에는 평상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봄을 그리도 기다렸건만...

짧은 벚꽃시즌이 아쉽기만 하네요.

 

꽃은 지기 때문에

귀한 것이기도 해요.

 

때가 되면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이렇게 피어나니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신기합니다.

 

매화, 살구꽃이 지니

벚꽃이 피고...

벚꽃이 지면 또 겹벚꽃이 피겠죠

 

 

 

어제는  시집간 딸이

밤에 만석공원 벚꽃을 본다고 사위랑 왔어요.

 

그래서 덕분에 

밤벚꽃놀이도 즐겼네요

 

밤에 보는 벚꽃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특히 만석공원은

조명이 잘되어 있어서

밤벚꽃놀이 하기엔 

안성맞춤입니다.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무섭지 않아서 좋아요.

 

평상시에도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운동하러 나온답니다.

 

 

 

 

 

 

밤에 야경도 참 예뻐요 ~~ ^^

 

 

 

지금까지 수원 만석공원

벚꽃풍경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짧은 봄이지만

예쁜 봄 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다른 수원벚꽃 즐길만한 곳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eunfleur.tistory.com/entry/%EC%88%98%EC%9B%90%ED%99%94%EC%84%B1-%EB%B2%9A%EA%BD%83%EC%9D%B4-%EB%A7%8C%EB%B0%9C%ED%95%9C-%EC%B0%BD%EB%A3%A1%EB%AC%B8-%EC%88%98%EC%96%91%EB%B2%9A%EA%BD%83-%EA%B0%9C%ED%99%94%EC%83%81%ED%99%A9%EA%B3%BC-%EC%A3%BC%EC%B0%A8%EC%9E%A5%EC%95%88%EB%82%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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