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 신상 베이커리 디저트카페 아리랑도원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입니다.
 
용인 남사에
신상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아리랑도원카페입니다.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603
 

 
 
주차장 넓지만
주말에는 붐비지 않을까 싶네요.
 
카페 외관은 그리... 제 취향이 아니어서
담지는 않았어요.
 
외관도 한옥이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지만 카페에 들어서면
보이는 이 구조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일월오봉도를 제현했다고 해요.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습니다.
 
가운데 공간에 물이 흐르는 연못을 설치해 놨네요~
 
 
 

 
 
베이커리들도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저온숙성한 빵들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소금빵도
커다란 솥에 담겨 있어요

 
곳곳의 공간을 채우는
고가구들이 마음에 듭니다.
 
특히 자개장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잔잔하게 흐르는 국악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제 나이 또래 40대~50대가 좋아할 만한 공간이네요.
 
어릴 적 친정엄마는 자개를 좋아하셔서
우리 집엔 커다란 자개농이 있었죠~~
 
지금 그 나이가 되니
이런 고가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음료가격은 6000원~8000원선이고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식사를 하실 분들은 여기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 좋네요.
 
메뉴판 참고하세요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한쪽은 좌식테이블이 있는데
우리는 좌식이 불편해서 그냥 의자 테이블에 앉았어요.
 
소금빵 맛있네요~ ^^

 
커피와 함께 나오는 카드에는
자개모양 디자인이 되어있고
뒷면엔 커피의 원산지와
간단한 맛 설명이 되어있어요.
커피에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일장춘몽은 산미가 약간 있고
죽마고우는 고소한 맛이에요.
 
 
 
 

 
남사에는 화훼단지가 있어서
가끔 가는데 딱히 갈만한 카페가 없었거든요
이렇게 예쁜 카페가 생겨서
이제는 가는 길에 들러서
차 한잔 하기 좋을 듯싶어요.
 

 
지금까지
용인 남사 브런치 베이커리카페
아리랑도원을 소개해 드렸어요
 
추운날 건강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