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입니다.
광양에 이어 순천까지 간 김에
꼭 가보고 싶었던
순천 선암사와 낙안읍성에 들렀습니다.
선암사 주차
조계산 주차장 이용
주차를 하고 1km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입장료
무료

선암사 승선교는 가을이 되면
많은 진사님들이 멋지게 담아서
인스타에 올리시기도 하는데...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원경'에
나오기도 해서
순천 가면 꼭~ 가보기로
찜 해놓았던 곳이에요.
특히 승선교가 유명한데
강선루가 보이게
이 각도로 담으려면
다리 아래로 내려가야 해요.
내려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조심조심 내려가서 담아봤어요.
음... 내려가는 길이
조금,,, 위험합니다.
그래도 담고 싶었던 각도로 담아서
좋네요~ ^^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드라마의 한 장면도 올려봅니다.
가을에 담아
더 운치 있고 멋있었던 것 같죠

지금은 앙상한 나무들만 있어서
조금 썰렁한 분위기예요.

지금이야 건축기술이 발전해서
이렇게 돌다리를 쌓는 게 일도 아니겠지만
그때 당시 어떻게 돌을 쌓아서
이렇게 아치모양으로 다리를 완성했을까
참 신비롭기만 합니다.



선암사는 선암매라고 해서
커다란 매화나무가 있는데
입구에 계신 안내인께 여쭈니
개화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하시네요
선암사는 매화뿐만 아니라
겹벚꽃도 유명하다고 해요

가까운 곳에 있다면
매화 필 때
겹벚꽃 필 때
다 가보고 싶네요.
다음은 낙안읍성입니다
낙안읍성
입장료 4000원
숙박도 할 수 있어요

낙안읍성도 '원경'의 촬영지래요.
저는 나중에야 알았네요.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읍성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이
멋진 포토존이죠.
실제 초가집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죠.
국가유산이라서 집에
보일러 등의 기계를 설치하는데
제한이 있다고 해요.

소소하게 매화꽃, 동백, 산수유도 피어 있어요

몇 년 전 친구들과 갔을 때는
5월 말쯤이었는데
봄꽃과 덩굴장미가 만발해서
정말 예뻤었던 기억이 있네요




순천은 참 볼 것도 많은 도시예요.
여기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도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1박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겠지요~ ^^
지금까지 순천 가볼 만한 곳
선암사와 낙안읍성을
소개해 드렸어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멋진 봄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순천 매화 예쁜곳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순천 떠오르는 매화 명소 순천 복음교회 매산고 그리고 카페 사운즈옥천
안녕하세요꽃 따라 여행하는은플레르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했던광양 매화마을과 함께옆동네 순천까지 두루 다녀왔어요순천 매화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꽃이 일제히 개화를 시작하는
eunfleu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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