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오늘은 수원에도 해바라기랑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드릴게요
수원 탑동 시민농장입니다
봄에도 양귀비꽃이랑, 청보리, 수레국화가 피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청보리가 있던 자리에 해바라기를 심어 지금 한창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저는 5일에 담았으니 참고하세요
가까운 곳에 비밀의 정원처럼 계절마다 꽃들이 피는 곳이 있어서 참 좋아요~ ^^
주차장 무료
입장료 무료
탑동 시민농장은 말 그대로 주말농장이에요
원래는 당수동에 조성했었는데... 당수동이 주택단지로 개발되면서 이곳 탑동으로 이전을 했지요
넓은 부지로 시민들이 주말농장도 참여하고... 이렇게 철마다 예쁜 꽃들이 필수 있도록 관리해주시니
그저 감사한마음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저도 언젠가는 참여농장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이쪽은 서울대 농대 실험목장이었어요.
이렇게 푸릇푸릇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지요~~
눈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당수동에서 이전해와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부디 이곳도 오래오래 이런모습으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려견 있으신 분들은 강아지 데리고 와서 산책할수 있고~~
아이들도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면 좋겠지요
아이들 데리고 오시면 모기기피제는 꼭~ 챙기세요
풀숲엔 항상 모기들이 있답니다~ ^^
이렇게 해바라기들이 한창 똘망똘망한 모습으로 반겨주네요
한쪽을 보고 있어서~~ 사진에 담기에도 좋습니다
등 돌리고 있는 해바라기 뒤통수도 예뻐요~~
뜨거운 햇살에도 싱싱한 해바라기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료저장창고가 있어서 한층~~ 시골스런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전 도시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이런 풍경이 너무 좋아요~ ^^
한쪽에는 연꽃도 볼 수 있어요
연꽃은 시기가 좀 지난 듯 하지만... 그래도 상태 좋은 아이들을 담아봤어요
꽃봉오리들이 많으니... 아직은 피는 꽃들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저는 연꽃도 좋지만~~ 널찍한 연잎도 꽃 못지않게 좋아해요
초록이 싱그러운 연잎에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 떨어지는 모습도 참 좋지요
초록잎과 분홍꽃의 조화가 예뻐서 담아봅니다
연꽃이 화려하게 피었다가 수정이 되면 꽃잎은 지고... 이렇게 연밥이 남아요
여기에 맺히는 열매가 연자육입니다
연자육은 한약재로도 쓰이지요
뿌리부터 잎, 꽃, 열매까지 버릴게 하나 없는 연꽃입니다
봄에 양귀비꽃이 있던 자리엔 무언가가 심어져 있어요
지금 한창 새싹이 올라오는데... 뭘까~~ 궁금합니다
지레짐작컨데... 백일홍이 아닐까~~ 싶어요
20일쯤 뒤에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오늘이 벌써 입추네요~~ 더운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햇살은 뜨거운데... 바람은 시원해진 걸 느껴요~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래요~ ^^
지금까지 수원에서 해바라기, 연꽃 볼 수 있는 곳
탑동 시민농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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