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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2022년 홍매화 개화한 순천 사운즈옥천과 탐매마을 그리고 노을이 예쁜 보성 율포해수욕장

by 은플레르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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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배 타고 제주도 가기 위해 떠난 남도여행
이번엔 순천으로 갑니다.

순천엔 벌써 홍매화가 개화했어요.

홍매화가 예쁜 곳
카페 사운즈옥천과
탐매 마을을 소개해 드릴게요.

2월 27일 담았습니다



우선 카페 사운즈옥천으로 가볼게요
순천 옥리단길에 있어요.
옥리단길 주차는

순천시 영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고

조금 걸어 올라가시는 게 좋을 듯요.

우리는 공영주차장이 있는 걸 모르고

골목 적당한 곳에 주차를 했어요.

 

 

카페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개천이 나오는데... 이렇게 담벼락
너머로 커다란 홍매화 나무가
매화꽃을 한가득 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홍매화 나무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제가 본 매화나무는 대부분
아담 사이즈였는데 말이죠~ ^^

 

한창 만개해서 예쁜 모습이라

여러 각도로 담아봤습니다.

그래서 여기
사운즈옥천이 매화꽃 맛집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빡빡한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서
카페 안은 들어가보질 못했네요~~

다음 홍매화를 보러
탐매 마을로 향합니다.

순천 탐매 마을은
매년 봄마다 인스타에 올라오는
홍매화 사진들로 봄 되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목포 가는 길에 이렇게 순천을 둘러 가는 길을 택했답니다.
작년엔 2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는 소식이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개화 시기가 좀 늦어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갔던 2월 27일엔
개화가 40% 정도 됐으니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아마
개화가 더 진행 됐지 싶네요.

이날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어요.
희망센터 주차장은 협소해서
골목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마을 곳곳을 이렇게 홍매화 그림으로
장식해 놨어요~~
순천 매곡동 탐매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홍매화 나무를 1000여 그루 심어서
이렇게 예쁘게 가꾸셨다고 하네요.

너무 기대를 해서였을까,,,
아직 만개하지 않은 모습에다가
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꽃 상태가 그리 싱싱하진 않아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봄의 전령사
홍매화를 볼 수 있어서
쓸쓸하고 황량했던
기나긴 겨울을 견딘
꽃순이는 그저 좋기만 합니다.


마을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크로커스도 담아봅니다.

 

꽃망울을 많이 달고 있으니
꽃들이 개화하면 더 핑크 핑크~ 하게 예뻐지겠죠

 


온 동네가 홍매화 나무로 뒤덮인
탐매마을은 너무나 아름다운 동네였습니다.

이번 주 주말쯤이면... 만개해서 더 예뻐질 듯합니다.


 

다음은 보성 율포해변으로 갑니다.
노을이 예쁘다고 딸이 픽했던 곳이에요.

전에 포스팅했던 

보성 강골마을을 둘러보고 

율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야 해서
부지런히 달려갔지요.

마침 노을빛이 예쁜
율포해변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어요.

율포해변은 이렇게
조형물들도 있고
주변에 먹거리와 카페들도 있어서
연인들이 데이트하러도 많이
오는 곳인 듯합니다.

노을빛이 따스하게 비치는

해변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딸과 함께 단둘이 하는 여행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했네요~

 

다음은 목포로 갑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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