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행리단길 한옥카페 경안당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입니다.

 

어느새 남쪽에선 봄꽃 소식이 들려오네요~~

제가 사는 수원에도 

매화가 피고 있어요

 

매화나 벚꽃시즌에 수원에 오신다면

행리단길에 가볼만한 한옥카페

경안당을 소개해 드릴게요

 

 

 

수원 행리단길은 요즘 핫해져서

주말마다 사람들이 많지요~~

 

특히 벚꽃시즌엔 

수원화성둘레로 벚꽃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행리단길엔 골목마다 숨어있는 카페들이 많은데

그중 제가 좋아하는 한옥카페 경안당이 있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차를 이용하신다면

행궁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대로변에 있지 않고 골목길에 있어

잘  찾아가야 하는데

지도맵을 켜고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8-15 

수원문학인의집 치치카페사이 오른쪽 한옥집

 

 

 

저는 작년 가을에 담은 사진이라

지금의 풍경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

 

봄의 경안당은 또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겠죠~~^^

 

4계절 언제 가도 좋은 곳입니다.

 

경안당 영업시간
11시 30분~~21시
* 매주 월요일 휴무

 

 

햇살이 좋은 날엔 마당에 앉아서

햇살샤워를 하셔도 좋을 듯해요.

 

제가 워낙 이런 한옥분위기를 좋아하다 보니

행리단길에 가면 가끔 들리게 됩니다.

건물은 본관과 별관이 있어요.

본관에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한옥카페가 그렇듯이

차 가격은 착하지는 않아요.

 

참고하시라고 메뉴판 사진 올려봅니다.

손으로 직접 그린 메뉴판에서 정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오미자아이스를

같이 간 딸아이는 소적감을 주문 했어요

 

작고 앙증맞은 소국 몇 송이와 함께

예쁜 다기에 담아온

차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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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창가자리에 앉아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니 좋습니다.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더 고민이 많았지요~~

 

곱게곱게 키운 딸을 시집보내려니

그저 서운하고...  아깝기만 합니다.

 

딸과 함께 가끔 행궁동에 나와 카페데이트를 하곤 했는데

이젠 어렵게 되었네요

 

 

수원 행궁동에 오신다면 행리단길 한옥카페 경안당 추천드려요~~ ^^

 

 

목련이 필 때면 정지영 커피로스터즈도 추천드립니다.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eunfleur.tistory.com/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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