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5월은 유독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바쁘다보니 포스팅이 좀 늦었어요.
등나무 꽃이 한창 필 때 다녀왔는데
지금은 상태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늦은 포스팅 해볼게요.
등나무 꽃이 예쁘게 핀 경희대 국제캠이에요
5월 6일 담았습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영통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데
수원인 줄 알았지만 주소는 용인이에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주차요금
15분 무료
30분 이내 1000원
10분마다 500원 추가
등나무 꽃을 볼 수 있는 곳은
사색의 광장 쪽이에요.
광장 양옆으로 이렇게 등나무가 쭉~~ 늘어져 있습니다.

포도송이 같은 등나무 꽃이 어찌나 탐스럽게 피었는지 몰라요.
향기는 덤입니다.

학생들이 드문드문 앉아서 쉬기도 하고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 등나무 꽃 위주로만 찍어봤어요.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지난번 겹벚꽃이 필 때도
포스팅했었는데
계절별로 피는 꽃들로 참 예쁘게 가꾼 느낌이에요.

이렇게 탐스러운 등나무 꽃은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예전엔 흔하던 등나무도
요즘엔 참 보기 힘들죠~ ^^





그다음 수원에서 등나무 꽃을 볼 수 있는 곳은
삼풍 가든이에요.
삼풍 가든은 수원에서 유명한 갈빗집인데...
정원을 이렇게 예쁘게 가꾸어 놓으셔서
주민들에게 개방을 해주셨어요.
꼭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정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삼풍가든은 벚꽃이 필 때도 예쁜데
제가 갔을 때는 겹벚꽃이 떨어지는 시점이라
떨어진 겹벚꽃 잎이 핑크 카펫을
깔아놓은 것처럼 예뻤어요.




등나무 꽃을 기대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꽃이 많지는 않았어요.
조금 이른시기 였을까요~~
그래도 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분위기만큼은 좋아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삼풍가든 근처엔 노송지대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아요.
늦여름엔 맥문동이 피어서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기도 하지요.

오늘은 수원에서 등나무 꽃이 예쁜 곳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삼풍가든을 소개해 드렸어요.
봄과 여름 사이
짙어지는 녹음이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기는 날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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