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저수지 금계국 군락지 위치와 주차정보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요즘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란색 꽃이 있어요.

바로  금계국입니다.

 

마치 코스모스를 닮은

금계국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꽃에 관심이 있다면 모를까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노랑 금계국이 군락을 이루어 예쁜 곳

소개해 드릴게요

 

수원 광교저수지 뚝방길입니다.

 

 

주차는 광교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시고 광교산 쪽으로 올라가시다 보면

이런 광경을 보실 수 있어요.

 

가운데 길이 나있어서 걸어갈 수 있지만

누군가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지

꽃을 마구 헤집고 다닌 흔적이 있어서

마음이 좀 씁쓸~~  합니다.

 

되도록이면 길이 나있는 쪽으로 다니시면 좋을 듯합니다.

 

 

마치 멀리 시골에 왔있는듯한 풍경이죠~~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저기 누군가 세워놓고 

사진에 담으면 좋을 풍경입니다.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엔

모자나 양산을 꼭 챙기세요~ ^^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금계국은 꽃 멍하기 아주 좋습니다

 

금계국

개화시기 5~9
국화과 1~2년생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금계국은
큰 금계국으로 다년생 숙근초입니다.

2등급 유해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데...

유해식물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다른 식물들을 밀어내고 번식한다고 해요.

 

 

가을에 피는 황화코스모스와

비슷하지만

개화하는 시기가 다르고

잎을 보면 코스모스와는 확연히 다르답니다~^^

 

 

여기 광교저수지만 봐도

예전엔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자연발아와 숙근으로 월동을 해서 그런지

더 풍성하게 보입니다.

 

 

아무튼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금계국이 지천인 곳이 있다니

저는 너무너무 좋은 거 있죠~~ ^^

 

 

 

뚝방을 올라가면

저수지 풍경도 보실 수 있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저수지 둘레는 봄에 

벚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답니다~~^^

 

광교산 등산로이기도 해서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 이에요.

 

지금까지 

수원에서 금계국 볼 수 있는 곳

광교저수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벌써부터 날이 참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멋진 곳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