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해안선드라이브코스와 포토존맛집 카페 조양방직

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오늘은 강화도 드라이브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강화도는 섬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개방을 하지 않지만...  그냥  섬을 한 바퀴 드라이브만 해도 좋은 곳입니다. 

 

강화도 북쪽 해안선 드라이브코스는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해안도로로 이어집니다. 

북쪽엔 연미정, 평화전망대가 있습니다

 

월곶돈대

군사보호구역이라 철책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민간인 출입이 가능해서 해안선을 따라 한가하게 드라이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연미정은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건너편으론 북한이 보이는 곳입니다.  흐르는 물길 모양이 제비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연미정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해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24호로 지정되어 있고... 고려시대 때 세워진 누각으로 강화 10경 중에 하나입니다.  원래는 양쪽에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왼쪽 느티나무는 2019년 태풍에 그만 소실되었다네요...  오래된 나무가 주는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연미정

 

연미정에서 평화전망대로 가시는 길엔 검문소를 지납니다.  평화전망대는 코로나 2.5단계 중이라 현재는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드라이브 코스만 알려드릴게요

 

 

 

다음 코스는 가보고 싶었던 조양 방직 카페입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2.5단계 조치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지만 카페 내 사진 촬영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30% 저렴하게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카카오맵] 조양방직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강화읍 신문리)

http://kko.to/Stl5n07Yo

조양방직

주차는 맞은편 넓은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시고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어요

주차장이 넓어서 맘에 듭니다

 

근처 관광지는 용흥궁, 고려궁지, 강화성당 등이 있습니다

 

카페 전체가 마치 레트로 박물관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곳은 아시다시피 폐허로 버려졌던 옛 방직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곳인데...   예상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완전 포토존 맛집이에요.  봄날에...  나무들이 푸르러지면 샬랄라~~ 원피스 입고 다시 가보고 싶어 지는 곳입니다

 

 

여러 동의 건물들이 있어요~~  코로나 2.5단계인 이 시국엔 주문 전에 둘러보시고... 사진 찍으신 후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커피 들고 다니는 거 좀 번거롭잖아요~

뭐랄까~~  건물의 낡은 면을 그대로 살려서 오히려 더 멋스럽다고 할까~~ 

그렇지만 내부에 오래된 고가구들은 탐이 날정도로 고급집니다.  방마다 주인장의 애정 어린 손길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해요.  코로나가 아니면 오래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카페의 메인 건물은 정말 옛날 공장 그대로인데요...  이렇게 독특한 분위기가 멋스러워요

천장창문에 파란색이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서 사진 찍으면 색감이 정말 예쁘게 나오네요.  

 

같은 공간이지만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화장실에는 기저귀 가는 곳과 파우더룸도 너무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명이 있어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다 둘러보고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차 안에서 드라이브하면서 마셨어요~~  

다음 코스는 남쪽 해안도로 코스입니다.  동막해수욕장으로 해서 서쪽 해안도로를  도는 코스죠~~ 

가는 길에 전등사, 강화도 루지 등 관광지가 있습니다

 

 

 

남쪽 해안도로를 둘러보고 시간이 되시면 석모도도 넘어갔다 오시면 좋겠지요~~  

우리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여기까지 둘러보고 초지대교로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오후에 강화도 들어가는 차량이 엄청나던데요~~ 오후에 들어가려면 차가 많이 막히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강화도 언택트 드라이브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