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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 백일홍꽃밭

by 은플레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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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을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시원한 바람이 마음도 즐겁게 해 주네요

 

여름과 가을의 문턱에 피는 꽃

백일홍이 있어요

오늘은 백일홍 꽃밭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13일 담았습니다

 

 

월드컵공원 옆 난지천공원에 있어요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축구장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백일홍 꽃밭입니다

 

이날은 인친님과 함께여서 즐거웠는데요~~

꽃 좋아하는 그녀와의 만남은 늘 유쾌하지요~

 

난지천공원 백일홍꽃밭

이렇게 숲 속에 숨겨놓은 비밀의 정원처럼 백일홍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피고 지고를 반복할 테니 한동안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백일홍

 

Zinnia elegans

속씨식물 문

쌍떡잎 실물 강

초롱꽃목 목

원산지 멕시코

백일홍 꽃말 순결

 

백일초라고도 한다. 높이 60~90cm.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털이 나서 거칠다.

꽃은 6~10월에 피고 두 화는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핀다는 뜻이다.  

 

 

 

꽃이 100일 간다는 의미는 아니고...  이렇게 백일홍이 군락을 이루고 필경우 계속 피고 지고를 오래 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 같아요

 

백일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찌나 신기한지...  꽃 속에 또 작은 꽃이 핀듯한 모양을 하고 있지요.  꽃의 종류도 다양하고 색상도 다양해서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실 거예요

 

꽃잎도 이렇게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

깔 별로 담아봤어요

 

꽃 친구는 얼마 전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해요.  아들도 군대 가서 허전하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쓸쓸할 때

이렇게 꽃밭을 걸으니 많은 위로가 됐다고 하네요.  자연은 이렇게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꽃 좋아하는 친구와 저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감대가 있으니...  만나면 그저 즐겁습니다.

 

 

난지천공원에는 어린이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서 놀기 좋아요

 

 

난지천공원에서 월드컵공원 쪽으로 산책을 했어요

배롱나무가 한창입니다

배롱나무에 피는 꽃은 목백일홍이라고 해요. 

백일홍과 헥갈리실수 있어요

 

하늘공원 올라가는 길에 메타쉐콰이어 숲도 들렀습니다

인친님은 이곳은 처음이라고 무척이나 좋아했지요~~

 

서울에 이런 장소가 있다니~~  참 좋습니다

 

가을이 오면...  하늘공원에 억새를 보러 다시 가자고 약속했지요

코로나 시국엔 매번 출입을 막았었는데.... 올해는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노을 질 때 억새풀이 펼쳐진 하늘공원은 정말 장관인데 올해는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상암동 하늘공원 메타쉐콰이어 숲길

 

지금까지 서울에서 백일홍 꽃밭 볼 수 있는 난지천공원을 소개해 드렸어요.

 

 

구독과 하트 꾹~~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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