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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 자유여행 첫날 타이페이 서쪽코스 시먼딩 용산사 보피랴오거리

by 은플레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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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입니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으로 

대만을 다녀왔어요.

 

결혼한 딸과 둘만의 여행이어서

더 뜻깊었던 대만여행을 포스팅해볼게요~ ^^

 

 

여행을 떠나기 전...

태풍 독수리의 북상소식에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항공권을 취소하면

10%만 환불이 된다니...

날씨예보를 예의주시하며 

그냥 가기로 하고

걱정을 가득 담고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날은 날이 어찌나 좋은지

태풍이 올 것 같지 않았지만....

하필이면...  일정기간 내내

태풍의 영향권이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태풍이 살짝~~ 비껴가서

오히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어

다니기 좋아서 감사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대만여행 시 , 챙겨야 할 것

유심, 110V 돼지코 어뎁터, 접는 우산

 

 

 

대만은 110v를 씁니다.

일본 갈 때처럼 110v 변환 돼지코 꼭~~  챙겨가세요.

 

 

**대만환전

 

대만달러는 시중은행에서 

바로 환전이 안돼요 ㅠ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환전해 가서

대만공항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하기

또는

서울역이나 명동 환전소에서 대만달러로 바로 환전하기

 

저는 서울까지 가지 못해서

달러환전을 해가서 공항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했어요.

 

** 대만환율은 대만달러 100달러가 

우리나라돈으로 약 4000원 된다고 보시면 되세요

대만물가는 싸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카드 받는 곳이 별로 없어요.

환전은 넉넉하게 해 가는 게 좋습니다.

 

 

 

 

 

우리는 자유여행을 선택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움직였어요.

 

젊은친구들은 패키지를 극도로 싫어하지만

제나이는 역시 패키지가 좋은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찾아다니는거 힘들어요.

하루에 2만보는 걸었던것 같아요 ㅠ 

 

구글맵이 가라는대로 잘 따라다니면 됩니다.

버스나 전철을 타면...

중국말 잘 못알아들으니

구글지도 잘 보고 다니세요~ ^^

 

 

대만은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한 편이에요.

 

 

 

공항에서 타이페이 가는 mrt를 이용하려면

토큰을 사야 해요.

 

 

 

태풍이 온다지만

도착한 날은

이렇게 날이 좋았어요~~

 

맑은 날이라 하늘이 예뻐서 좋았지만

그만큼 더웠지요~

 

우리는 숙소를 시먼딩 쪽에 잡아서

메인역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구글지도를 켜고 찾아갔어요.

 

대만은 건물자체가 이렇게 통로가 이어져 있어서

맑은 날은 햇볕을 가려주고

비가 오면 비를 막아주어 다니기 좋아요.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편의점에서 이지카드를 샀어요.

 

이지카드는 우리나라 티머니 같다고 보시면 돼요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을 해서 씁니다.

 

 

첫날일정은 시먼딩- 용산사-보피랴오거리-지우펀-야시장입니다.

다음날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니 어찌 될지 몰라

날이 좋은 첫날 빡쎄게 움직였어요.

 

먼저 우리나라 명동 같은 거리

시먼딩입니다.

 

시먼딩 하면 유명한 

무지개 건널목이에요.

 

사실은 여기에 무지개건널목이 있는 줄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되어 다시 갔어요.

타이페이 가시면 

포스팅 참고하셔서

두루두루 둘러보세요~ ^^

 

그날은 비가 오락가락해서

사진상에는 우산을 쓰고 있네요.

 

 

 

무지개건널목을 건너면 시먼홍로우라는 건물이 있어요.

제가 즐겨보는 톡파원 25시에 소개 됐던 곳인데...

안에는 소품샾이에요.

건물이 예뻐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요

 

시먼홍로우

시먼딩거리에 걸려있는

손예진배우~  반가워서 한컷~~^^

 

사람들이 많이 줄 서있는 

로컬스러운 음식점에서 간단히 점심해결

음....  이름은 뭔지 몰라요.

 

계란덮밥이랑 맑은 쌀국수???

맛은 그냥 그런데... 사람들이 많네요

 

시먼딩 쪽은 거의 다 카드를 안 받으니

대만달러 꼭~ 챙기세요

딸내미가 좋아하는 버블티도 먹었어요.

수재 타피오카펄 원조집이래요.

버블티가 대만이 원조인걸 처음 알았네요

 

행복당 버블티

 

 

저는 그냥 레몬망고주스

단거 조심해야 될 나이~~ ㅋ ㅋ 

 

 

조명장식이 예뻐서 들어간 집

딤섬 한 접시 먹기

 

 

커피누가크래커 맛집

세인트피터

 

우리는 넷째 날 아침에 오픈런해서 

갔었어요.

 

시먼딩에 묶어서 포스팅해봅니다.

 

골목길에 있어서 구글맵보고 잘 찾아가세요~

시식하라고 하나씩 나눠 줍니다

 

커피 크래커도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파누가크래커가 젤 맛있는 것 같아요.

 

 

3박스 이상 사면

할인해 주니 종류별로 사 왔네요.

 

 

 

 

다음은 용산사입니다.

걸어서 15분~20분 거리라고 나오는데

너무 더워서 택시를 탔어요.

기사님 영어를 모른다고 중국말로 뭐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중국말을 모르고....

용산사~라고 하니

발음이 우리랑 비슷한지

용산스???  ok 하시더라고요

 

대만은 영어를 잘 안 쓰더라고요~

 

파파고앱 다운받아서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할 때 사용하세요

용산사

굉장히 화려한 느낌입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신도들

향냄새...

용산사에서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보피랴오거리가 나와요

 

청나라시대의 건물로 붉은 벽돌이 꽤 분위기 있는 곳이에요.

 

조용히 사진 찍기 좋았어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고

젊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인 듯~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요.

 

대만 스러운 풍경이 있는 곳

용산사 가시면 보피랴오거리도 한번 들러보세요.

첫날 지우펀까지 찍고 왔는데

지우펀은 다음 편에 포스팅할게요~

 

지금까지 대만여행 첫날

타이페이 가볼 만한 곳

시먼딩, 용산사, 보피랴오거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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