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단수이 여행코스 추천 담수예배당 소백궁 진리대학 홍마오청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만여행 마지막 포스팅으로

단수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시먼딩 숙소 근처에서 

우육면으로 유명한 

양품우육면을 먹었습니다.

 

 

https://goo.gl/maps/zFBg5jkCYrV7tBmj6

양품우육면 · No. 10號, Section 1, Kaifeng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여행을 가면 그곳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이 있죠

 

대만은 우육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우육면맛집을 찾아갔어요.

양품우육면

 

주인장이 한국분들이 많이 드신다는

우육면을 추천해 주셔서 먹어봤는데...

육개장 비슷한 맛이네요.

 

대만 식당은 물도 반찬도 별도로 계산돼요.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 좋은 나라~~

물도 반찬도 서비스로 그냥 제공되니 말이죠~ ^^

 

저는 개인적으로 쌀국수를 무지 좋아하는데요~~

우육면은 기름이 많고 깔끔한 맛은 아니라서 

또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은 안 들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단수이는 타이페이에서 mrt를타고 1시간 정도 가야 해요

꼭~  종점이 단수이인지 확인하고 타세요~ ^^

 

여행코스 중 하루를 빼서 

온전히 단수이만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철 타고 풍경을 보며 가는 것도 재미있어요.

 

단수이는 항구도시라

풍경이 아주 좋네요.

 

 

 

단수이 가면 대왕카스테라골목이 있어요.

단수이역에서 한참을 걸어서 카스테라골목에 도착

 

서로 자기가 원조라고 하는 건

어디나 같은가 봐요~~ ^^

https://goo.gl/maps/bMjJ7vm7xzQ3VCwK7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 No. 135, Zhongzheng Rd,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마음에 드는 가게에서 

카스테라를 샀어요

여긴 반으로 잘라서 파니

둘이 먹기 딱~ 좋아요.

 

 

 

카스테라를 사서 스타벅스 커피랑 같이 강가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그냥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네요.

 

 

https://goo.gl/maps/STfx7s2JjUFUaaGq6

스타벅스 흐어안먼시점 · No. 205號, Zhongzheng Rd,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단수이 강뷰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강을 따라 산책길이 잘되어 있어요.

 

우리는 지난번 지우펀에서 만난

현지인이 알려준 교회를 찾아가기로 했어요

스타벅스에서 멀지 않아 둘러둘러 

홍마오청까지 걸었어요.

https://goo.gl/maps/9FP7heHQrTmXKoB67

 

담수예배당 · 251 대만 New Taipei City, Tamsui District, Mackay St, 8號 No

단수이를 가면 주로 홍마오청과 진리교회, 소백궁을 가시는데

우리는 담수예배당부터 시작했어요.

 

 

담수예배당

대만에도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선교활동을 하셨네요

1933년 캐나다출신 맥케이선교사의 아들이 세운 교회로

근처에 병원도 세워서 선교활동을 하셨다고 해요.

 

아담하게 세워진 교회가 참 예쁩니다.

 

단수이 가시면 들러보세요

 

 

담수예배당

길을 따라 걷다가 육교를 건넜습니다.

 

저 멀리 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 좋은 곳을 발견했어요.

 

딸과 함께 예쁜 사진 남겼습니다.

소백궁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타다이키치 고택

일본식 정원이 있는 고택이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c3XBTqc64MVrSjiy6

타다이키치 고택 · No. 19, Mackay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일본이 대만을 통치할 때

고위관직에 있던 일본인의 개인주택이었답니다.

딱 봐도 일본식으로 지어졌어요.

 

 

 

 

타다이키치고택

https://goo.gl/maps/kwG3vh조5Xc6uW9hLM6

소백궁 · No. 15號, Zhenli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소백궁이 나옵니다.

 

홍마오청과 같이 입장권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소백궁은 19세기 청나라가 교역이 많아지면서

관세무사 관저로 지었다고 해요.

 

하얀 건물이 예뻐서 작은 백악관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입장할 때 한국어로된 홍보 판플렛을 주네요

 

입장권은 꼭~~  지니고 계셨다가

홍마오청 입장할때 보여주셔야 해요.

 

 

건물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단수이 필수코스 소백궁, 진리교회, 홍마오청은 

같이 묶어서 가시면 좋아요.

 

 

소백궁에서 나와 홍마오청 가는 길입니다.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걸어서 가야 하는데...

가는 길이 예뻐서 덥지만 기분은 좋아지네요.

가는 길에 진리대학이 있어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라고 하네요

저는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영화를 보셨다면 더 좋았을법한 풍경입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홍마오청이 나옵니다.

 

여기 가니 사람들이 많아요.

 

아마도 단수이역에서 홍마오청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많이 가시나 봅니다.

 

우리는 갈 때는 걸어가고 올 때는 

단수이역까지 버스를 이용했어요.

 

홍마오청· 251 대 New Taipei City, Tamsui District, 中正路28巷1號

 

1629년에 건립된 스페인 요새

 

내부에는 유럽장식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요.

 

빨간 벽돌건물이 예뻐서

단수이 가면 필수코스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 좋아요

날이 좋았으면 더 예쁘게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홍마오청

 

홍마오청

원래는 단수이 노을이 예쁜 곳까지 가서

노을까지 보고 오고 싶었는데

비가 계속 오니

노을은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스린야시장 들러서

지파이까지 챙겨 먹었네요

지파이는 우리나라 치킨 같아요

다른 건...  살을 얇게 져며서 튀겼다는 거~~

 

지파이 맛있네요

대만 지파이

여행의 피곤함을 풀어줄

발마사지와

샴푸마사지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렇게 대만여행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만여행 가시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