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해야 할 계절입니다
이번엔 서울 근교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
시흥갯골생태공원엘 다녀왔는데요~~
요즘 한창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예뻐서 소개해 드립니다.
입장료 무료
주차비 최초 1시간 1000원 시간당 1000원씩 추가
시흥시민은 2시간 무료 (2시간 이후 30% 할인)
출차 전 사전에 요금정산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주말엔 복잡합니다.
아침 일찍 가시거나... 차라리 오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항상 시흥갯골생태공원엘 가면 입구를 지나 왼쪽부터 돕니다.
왼쪽에 소소하게 댑싸리와 코스모스길이 반겨주네요
파란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는 찰떡으로 잘 어울리죠~^^
코스모스는 이제 끝물입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마세요~
핑크 뮬리와 댑싸리가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상징 전망대에도 올라가 봅니다
전망대 근처엔 억새가 한창 예뻐요~
억새밭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벚꽃길 쪽으로 걸어가면 핑크 뮬리가 있어요
핑크뮬리에 떨어진 낙엽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주는 듯해요.
꽃이 피어 설레이던 봄이 온 지 얼마 안 된 듯한데...
벌써 가을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버립니다.
아직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말이죠.
계절은 또 이렇게 속절없이 지나가고... 또 다가옵니다.
며칠 전만 해도 반팔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잔뜩 움츠려집니다.
그래서인지 벚나무들은
벌써 낙엽들을 떨구어 버립니다.
핑크뮬리밭을 지나... 가을의 정취를 좀 더 느낄 수 있는
댑싸리 밭쪽으로 가볼까요
가을이 되면 이렇게 붉은색으로 물드는 댑싸리가
꽤 많이 심어져 있어요.
이 모습도 장관입니다.
댑싸리
학명 Kochia scoparia (L.)Schrad.
식물 계
피자식물 문
쌍떡잎식물 강
중심자 목
명아주 과
한해살이풀
댑싸리 꽃말 겸허, 청초한 미인
높이 68~150cm까지 자라는 1년 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직립한다
줄기에는 많은 잔가지가 분지 되어 직상 하며 전체 형태는 긴 타원형이다.
원산지는 유럽과 중남부와 온대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80종이 난다.
7~8월에 연녹색의 작은 꽃이 핀다
강장 약, 이뇨약등 약재로도 쓰인다.
출처 지식백과
전 댑싸리가 여러해살이풀인 줄 알았는데...
한해살이풀이네요.
댑싸리는 코키아라고도 불리죠~
마당을 쓰는 비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붉은 댑싸리가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으로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게 만드네요~
해가 질 무렵 가시면....
더 멋진 풍경을 담으실 수 있을 거예요.
서울 근교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
데이트하기 좋은 곳
사진 찍기 좋은 곳
시흥갯골생태공원~~
한번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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