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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억새 명소 상암 하늘공원

by 은플레르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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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색으로 물들고 있는 요즘이지요~~

가을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는 폐쇄되었던

상암 하늘공원이 올해는 개방을 하였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억새 계절에

꼭~ 가볼 만한 곳 상암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상암 하늘공원 주차는 난지천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제일 가깝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맹꽁이 전동차 매표소가 있어서 편해요.

주말에 난지천공원 주차가 힘들면... 근처 평화의 공원 주차장도 있습니다.

 

맹꽁이 전동차는

1인당 왕복 3000원입니다.

 

하늘공원까지 하늘계단으로 가기 힘드신 분들은

대부분 맹꽁이 전동차를 이용하시던데...

줄도 길고 기다리느니 차라리 저는 그냥 계단으로 가는 걸 택합니다.

 

물런 노약자가 계시면 맹꽁이 전동차를 이용하셔야겠죠~

 

 

제가 맹꽁이 전동차를 타지 않는 이유는

바로 메타쉐콰이어길에 들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늘공원 가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

이 길을 걷는 것 자체가 힐링입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가을색으로 물들어 알록달록 예쁜 월드컵공원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날은 날은 맑은데...  미세먼지가 있는지 하늘이 뿌옇게 보여서

좀 아쉽긴 했네요.  

하늘공원에 들어서면 댑싸리 밭이 먼저 보입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억새들이 장관을 이루지요~~

가을이 되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 넓어 어디부터 가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어디든 좋습니다.

 

가는 길이 다 억새밭이니...  

천천히 걸어보세요

 

전망대로 올라가면 억새밭 전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핑크 뮬리 밭은 관리가 제대로 안 됐는지...

듬성듬성해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핑크 뮬리는 공원을 가로질러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 가기 전

오른쪽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처음 갔을 때...  핑크 뮬리 밭을 못 찾아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핑크 뮬리가 그리 예쁘질 않아 

올해는 비추입니다.

이쯤 해서 억새와 갈대 차이를 알아볼까요~

  억새 갈대
과명 벼과(여러해살이 풀) 벼과(여러해살이 풀)
자생지 산 또는 들 습지나 강가에서 잘 자람
잎이 날카로워 손에 상처를 입기 쉽다
잎에 흰색의 잎맥이 있다.
줄기에 잎이 호생(어긋나기)한다.
잎에 잎맥이 없다.
줄기 속이 차있음 속이 비어있음
1~2m 3m
개화기 9월~10월 9~10월
꽃색 자주빛을 띤 황갈색 또은 은빛 갈색

 

저도 솔직히 잘 구별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어요

 

억새는 산이나 들에...

갈대는 강가에...

잎맥이 있고 없고로 구별하시면 될 듯합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니...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도 즐기실 수 있어요.

날이 맑은 날...  

해 질 무렵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멋진 노을을 만나신다면...  더없이 좋을 테지요~^^

은빛 억새밭이 장관인

상암 하늘공원은 이 가을에 꼭 가볼 만한 장소 입니다.

 

지금까지

데이트하기 좋은 곳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

상암 하늘공원을 소개해 드렸어요

 

가을이 가기 전...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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