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미술관과 아름다운정원 희원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며칠 가을비가 오고 난 후 부쩍 추워진 요즘입니다.
짧은 가을이 아쉬워... 가을의 끄트머리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데요~~
어제는 재개장한 호암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가을빛에 고운 호암 미술관입니다

호암 미술관
관람시간 10시~6시 (5시 입장 마감)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주차료 무료

호암미술관을 방문하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https://ticket.hoammuseum.org:8443/hoam/personal/exhibitList.do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확인 문자가 옵니다.

주차장 진입 시 발열 체크하고 확인 문자를 제시해야 하니 꼭~ 참고하세요

호암미술관 희원

호암미술관은 현재 <야금: 위대한 지혜>를 전시 중입니다

 

전시실을 나와 전통정원인 희원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마치 경복궁의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희원은 제가 좋아하는 경복궁의 꽃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곳곳에 단풍들과 정원이 어우러져서 조용히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희원에는 정자가 두 개가 있는데...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 합니다.

유독 붉은 단풍으로 둘러싸여 시선을 사로잡는 정자는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죠

이날은 갑자기 비가 왔다가는 해가 나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은 연못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햇살이 좋은 모습이에요~ ^^

떨어진 단풍잎도 예뻐서 담아봅니다.
유독 늦게 오고 빨리 가버리는 올 가을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희원을 둘러보시고... 호수 쪽으로 나가시면
멋진풍경의 호수뷰도 보실수 있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가는 길도 드라이브코스로 강추합니다.

봄에는 벚꽃길이 그렇게 예쁘다죠~~
내년 봄에 다시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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