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가볼만한곳 산막이옛길

안녕하세요

은플레르 입니다

 

지난가을 은행나무길이 예뻤던 괴산 문광저수지를 보고

괴산까지 간 김에 산막이옛길 산책을 했습니다.

별 기대 없이 갔지만 너무 좋았던 산막이옛길

뒤늦은 포스팅 해볼게요~ ^^

 

https://eunfleur.tistory.com/132

가을 추천 여행지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산막이옛길 주차장, 입장료 무료입니다.

 

주차장에는 음식점들이 많아서

식사를 하고 올라가셔도 좋습니다.

 

물과 간식은 챙겨서 올라가세요~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산책로가 있어

산책하기 아주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가을색이 물들기 전이라

아직 푸르른 풍경이에요.

 

가을빛이 예쁠 때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여러 갈래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우리는 등산을 하러 간 게 아니고

가볍게 산책을 하러 간 거라... 

강을 따라 걸어봤습니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고

유람선이나 보트를 타고 쉽게 갈수도 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걸어서 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유람선을 한번 타볼까~~  해서 

시간표를 확인하니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그동안 차라리 조금이라도 산책을 하는 게 낫겠다 싶어

그냥 천천히 걸어봤습니다.

 

 

 

시간이 넉넉했으면 유람선을 타고 갔다가

걸어서 내려오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모터보트도 있어요.

유람선이나 모터보트 선택해서 타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터보트보다는 유람선을 타는 걸 추천드려요~

 

연하엽구름다리까지

유람선은 편도 성인 6000원 / 모터보트는 8000원이니 참고하세요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여러 명소가 있습니다.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한 나무처럼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지라고 하는데 이곳에도 연리지를 볼 수가 있어요

 

산막이옛길 연리지

이렇게 데크가 깔려있어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중간중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어서

괴산호 주변을 감상하면서

쉬엄쉬엄 걸어보세요~~

 

 

출렁다리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출렁다리를 걸어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이렇게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좋아요~~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지요~

 

목적지인 연하엽구름다리까지 가려면

걸어서 1시간 넘게 걸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까지 걸어가진 않았고...

시간이 너무 지체될 듯하여

중간에 내려와서 차로 이동해

연하엽구름다리까지 올라갔다가 왔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듯이 유람선이 이곳까지 운행되고 있어요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면

또 다른 풍경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에 간다면 

좀 여유 있게 걸어서 다녀오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만 보다가

이렇게 푸르른 풍경을 보니...

벌써부터 봄이 그리워집니다~

 

 

 

 

지금까지 

괴산 가볼 만한 곳

산막이옛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추워진날씨 건강조심, 코로나 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