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

제주남쪽여행 휴애리 매화축제 이중섭거리 용머리해안 그리고 산방산유채꽃

by 은플레르 2022. 3. 1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제주여행 이틀째~~

전날의 우중충한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렇게 예쁜 구름을 내어주네요~ ^^

 

기분 좋아지는 날씨에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여행하기 좋은 날

꽃 보러 제주 남쪽 여행 시작합니다.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둘째 날 첫 행선지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입니다.

 

2월 중순부터 매년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한창 매화가 만개하여 예뻤던 시기였지요~ ^^

3월 2일 담았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운영시간

동절기 16시 30분 입장 마감

하절기 17시 30분 입장 마감

 

휴애리 이용요금

어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네이버 1시간 전 사전예약 시 10% 할인

 

 

동백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매화 정원으로 가는 길에도 매화꽃길이예요~~

매화꽃 향기가 전해져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제주는 온통 봄빛입니다.

 

휴애리 매화축제

애기동백은 끝물이지만

토종동백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딸내미는 입구에서 산 귤 머리핀을 잘도 꽂고 다닙니다~~ㅋ

 

애기동백은 꽃잎이 떨어지지만

토종동백은 꽃송이가 통째로 떨어지지요~~

떨어진 꽃송이도 예뻐서

딸내미랑 하트도 만들어 봤습니다.

 

동백꽃이 있는 곳엔 이런 거 하나씩 있어줘야죠~ ㅋ

어디선가 날아온 새 한 마리가

어찌나 귀엽고 예쁜지 담아봤어요~~ ^^

 

 

꽃 사진 찍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돼서 

다음 코스로 출발~~

 

다음엔 이중섭거리로 가봅니다.

초입에 주차장 있습니다.

 

이중섭거리엔 이중섭미술관도 있고

거리를 따라 올라가면

서귀포 올래 시장도 있어서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듯해요.

 

이중섭거리에는 이중섭 생가도 있어요.

주변엔 작은 소품 가게들이 있어서 기웃기웃 구경하기 좋긴 한데

조금은 썰렁한 느낌입니다.

 

이중섭생가

다음엔 떠오르는 유채꽃 명소라고 해서

코스에 넣어본 엉덩물 계곡입니다.

 

리조트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돼요

주차료 없고 입장료 없습니다.

음.....  인위적이지 않은

자생하는 유채꽃을 볼 수 있기는 한데...

생각보다는 그다지 꽃도 풍성하지도 않고

중간에 출입금지 줄을 쳐놔서

께름칙하게 보고 왔네요.

엉덩물 계곡을 소개한 작년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던데...  

조금 더 있으면 풍성해질까요???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곳

엉덩물 계곡입니다.

다음은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유채꽃을 보러 갑니다.

 

용머리해안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같이 둘러보시면 좋아요.

용머리해안은 입장료가 있네요.

어른 2000원입니다.

 

제주도는 어딜 가나~~  입장료 ㅠ 

 

5시까지 입장 가능하고 

기상악화 시 통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퇴적과 풍화로 이루어진 특이한 지층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으로

산방산 쪽으로 가신다면 같이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음엔 드디어 산방산입니다.

이맘때 산방산은 유채꽃이 한창이지요~~

 

유채꽃 상태 최상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입장료는 1인당 천 원이고 현금을 준비하셔야 해요~ ^^

 

꽃밭마다 주인이 달라서 맘에 드는 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저는 산방산이 잘 보일 것 같은 꽃밭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람

바람

바람

 

역시 제주는 바람을 빼놓을 수 없죠~~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예쁜 유채꽃 사진 찍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 

 

그래도 청명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산방산과 유채꽃을 담을 수 있어서 만족~~

 

 

딸내미 사진 몇 장 찍어주고 나왔어요~~

 

계속되는 여행이 무리가 됐는지

갑자기 피곤이 훅~~  밀려와

숙소로 돌아와야 했던...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하기야 매일 12000보를 걸었으니

무리를 하긴 했지요~

 

다음엔 제주 동쪽으로 떠나 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