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황화코스모스 볼 수 있는곳 인천대공원 어울정원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유독 비가 많이 오는 요즘 날씨지만

어제오늘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맑고 예쁜 하늘을 보여주네요

이런 날씨를 놓칠 수 없죠~~ ^^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인천대공원 어울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9월 1일 담았어요.

 

 

인천대공원 황화코스모스를 보고 싶다면

동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세요.

 

인천대공원 주차료는 입장 시 3000원 

 

공원 입장료는 무료

 

 

봄에는 금영화가 피어서 예뻤던 이곳에

지금은 황화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인천대공원 어울 정원은 계절마다 예쁜 꽃들을 조성해 놓으니

꽃순이는 안 가볼 수가 없죠~ ^^

식구들 챙기고 빨래 돌리고 부지런히 간다고 갔는데...

중천에 뜬 햇님은 뜨거운 햇살을 마구마구 뿌려줍니다.

 

가시려거든 정오 시간보다는 

3시 이후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오의 직사광선은 사진이 예쁘게 담기질 않네요

 

챙이 넓은 모자

썬구리

필수로 챙겨 가세요~

뜨거운 햇살이지만

오랜만에 열린 하늘이 감사해서

예쁜 하늘을 자꾸만 담아봅니다.

 

 

황화코스모스를 보고 인천 수목원의 풍경도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인천수목원은 호수 옆 느티나무길을 따라~  정문 쪽으로 걸어가다

장미원 안쪽으로 가시면 입구를 찾으실 수 있어요.

 

이왕 인천대공원 가신다면 수목원까지 

둘러보시면 좋겠죠~

 

복잡하지 않고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인천수목원은 무료

 

인천수목원 운영시간
하절기 (3월~10월)  10시~18시
동절기 (11월~2월)   10시~17시
휴원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인천수목원은

반려동물, 자전거 입장 금지

음식물 섭취 금지

돗자리 금지

식물채취 금지입니다.

 

연못에는 물옥잠이 한창 예쁜 색감으로 피어나고 있어요

파랑 꽃잎에 노랑 꽃술의 조화가 참 예쁘죠~~^^

물옥잠

이렇게 온통 연못을 뒤덮여 피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범의 꼬리도 만날 수 있었어요.

꽃 이름이 참 예쁘죠~~  

우리나라 야생화는 이름도 예쁘게 잘 지어진 것 같아요.

누가 지었을까~~  꽃범의 꼬리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요.

꽃범의꼬리

인천수목원은 입구 쪽에 도시녹화 식물원 지구와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희귀 자생 비교 식물원 지구가 있습니다.

 

 

희귀 자생식물원 지구에서 만난 파란 색감의 수국

이 시기에 이렇게 예쁜 색감의 수국이라니~~

너무나 반가워서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원래 이 시기에 만나는 수국은 이런 색깔을 보여주는데 말이죠~~

 

부추꽃

 

부추꽃과 벌개미취 꽃밭도 만날 수 있습니다.

친한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산책하고 싶은 곳 인천 수목원입니다.

 

간간히 있는 벤치에 앉아서

풀벌레 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힐링해보세요

 

무릇

백당나무열매

지금까지 인천대공원 어울 정원 황화코스모스와

인천수목원의 초가을 풍경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역대급 태풍이 몰려온다고 하니

괜스레 긴장이 되는데요~~

부디 무사히 비켜서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인천대공원 어울정원 황화코스모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