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곳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이제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더운 여름에 뜨거운 태양을 피해
숲길을 산책해 보는 건 어떨까요???

경기도 부천에
아주 좋은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부천 자연 생태공원안에
부천 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무릉도원 수목원이
같이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면
견학하기도 좋을 듯합니다.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자연생태공원 (bucheon.go.kr)

자연생태공원

부천 생태공원 관람일과 시간
3~10월 9시 30분~18시
11~2월 9시 30분~17시

매주 월요일 휴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다음날 휴관

관람료는 수목원,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부천시민은 50% 할인 

저는 무릉도원 수목원만 관람권을 구매했고
수목원 관람료는 1000원입니다

 

*무릉도원 수목원은 애완견은 입장불가

부천 자연생태공원 주차
승용차 기준
최초 30분 400원 10분마다 200원씩 추가
일일권 6000원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은 2012년 10월 개원하였고
총면적은 210,298㎡에 1,334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가집 둘레로 

아담하게 꾸며진 식물정원도 소소하게 

보기 좋습니다.

 

정원 꾸미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눈이 갈만한 곳입니다.

걷다가 만난 풍경은

마치 모네의 정원인 지베르니 같은 분위기라서 

담아봤어요.

 

 

초록초록 숲이 우거져 있어서

그늘로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무릉도원 수목원엔

지금 한창 백합꽃이 피어 

예쁜 길을 내어 줍니다.

 

백합향이 어찌나 진한지~~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향기를 느낄 수 있어요

좀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연못의 풍경입니다.

 

소소하게 수련도 볼 수 있었는데

수련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싶네요

 

산길로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데크를 조성해놔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여름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특히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꽃은 금관화

자세히 보면 마치 왕관의 모양을 하고 있어요

 

 

금관화

다알리아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은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많은 종류의 식물과 나무들이 있어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꽃들을 조성해 놓으니

다른 계절에 가셔도 볼만할 듯해요

 

 

 

꼭 꽃이 아니더라도

숲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공작초

야외 수목원뿐만 아니라

실내 식물원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시면

식물을 많이 보여 주시면 좋겠죠~~

 

숲엔 벌레도 많아요

모기 기피제 준비하시는 걸 잊지 마세요~ ^^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지금까지 

서울 근교 아이들 데리고 가볼 만한 곳

부천 자연생태공원 내에 무릉도원 수목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더운 여름 슬기롭게 잘 보내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