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 수도권 여행지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꽃으로 가득한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소개해 드릴께요~

14일에 담았습니다.

지금 한창 꽃으로 가득한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축제는
25일까지 입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

주차 무료

입장료 5000원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가평내에서 사용가능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자라섬 남도 꽃정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들어가는곳과 나오는곳이
구별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곳에서 남도까지
가는길도 꽃길이예요.

입구에서 입장료 5000원 결재하시면
가평사랑상품권을 줍니다.

상품권은 나오실때
특산물을 구매 하셔도 되고
가평내에서 사용 가능하십니다.

우리는 올라오는길에
가평내에 있는
식당에서 닭갈비를 사먹었어요
물런 차액은 결재 하셔야 하지용~~ ^^


요즘 지자체에서 이렇게
지역내 상품권을 발행해주는건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이렇게 가꾸는데도 많은 예산이 들었을텐데...
입장료로 지역내에서 사용하게 하니
지역상인들도 좋고~
관광객들도 좋고~~ 상부상조 하는일인것 같아요.

예쁘게 가꾼곳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입구에서 자라섬으로 넘어가는 다리는
이렇게 핑크색 페추니아가 길을 안내해 줍니다.


같이 동행해준 인친님이 오늘의 모델이예요~ ㅋ

이날은 해가 나긴 했지만
이렇게 구름이 예술이었어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어
더운줄 모르고 다녔네요.

가시면 모자필수
물도 꼭 챙겨서 들어가세요~ ^^

자라섬엔 지금
양귀비
라벤더
금영화
하늘 해바라기
수국
등등~~
다양한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 있어요
그야말로 꽃섬 입니다.

2

발길닿는곳마다 꽃들이 지천이니
돌아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실꺼예요.

양귀비꽃밭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면
라벤다꽃밭도 만나실수 있어요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올해는 양귀비랑 안개초를 같이 조성하는게
유행이 됬는지
자라섬 꽃정원에도
안개초를 보실수 있습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주변 경관도 좋아서
강을 따라 산책하는길이 참 좋습니다.

간혹 단체로 오신분들이
큰소리로 떠드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조용히 천천히 꽃들을 감상하며 걸어보시면 저절로 마음도
환하게 밝아지실꺼예요~^^

걷다가 힘들면
그늘에서 쉬면서
위로하듯이 뺨을 어루만져주는
한줄기 바람도 느껴보시면 좋겠죠~~ ^^

섬 중간쯤 언덕엔 수국길도 조성 해놨어요.

가을엔 구절초가 피는곳입니다.

작년에 갔을땐 수국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제법 수국이 많이 늘었네요.

매년 가보는 자라섬 남도지만
올해는 가지말까~~~ 했으면서도
또 이렇게 그곳을 다녀왔네요.

같이 동해해준 친구 덕분에
더욱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겹양귀비

금영화

하늘해바라기

자라섬 남도 출구쪽에는
핑크색 안개초도 볼수 있어요.

그냥 출구로 나가지 마시고
오른쪽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핑크안개초 꽃밭이 있습니다.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여길 안보고 그냥 나갔으면 어쩔뻔 했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핑크안개꽃과 양귀비
코스모스까지 어우러져서
인공스럽지 않은 자연스런 꽃동산을
볼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줄 맞추어 심어놓은 꽃밭보다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자란 꽃밭이 더 예쁜것 같아요.
그래서 더 좋았답니다.

일부러 조성 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보기드믄 핑크 안개초를 볼수 있어서
좋았던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입니다.

2022년 자라섬 남도 꽃정원
축제기간은 25일까지라고 하니
그전에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