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어울정원엔 금영화와 안개꽃이 한창이예요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인천대공원엔 수레국화가 피는데요~~
올해도 당연히 수레국화가 피겠거니... 했는데
예상을 깨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담아서
빠르게 올려봅니다.


인천대공원 어울정원 함께 가보실까요~ ^^

인천대공원 어울정원은 동문주차장으로 가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인천대공원 주차료는
입장 시 3000원입니다.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면
바로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마치 모네의 그림 속에 들어온듯한 풍경을
마주한 순간
와우~~
대박~~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천대공원 관계자들께
특급칭찬 마구마구 날려주고 싶어 집니다.

어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미리 인스타나 검색을 통해
알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당연히 보라색 수레국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오신 분들이
이 모습을 보시면
놀라실지도~~ ㅋ ㅋ

노란 꽃과 하얀 꽃
듬성듬성 보이는 보라색
수레국화까지

줄 맞추어 심어놓지 않아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인천대공원 어울정원

이 노란 꽃은 무슨 꽃일까요???
바로 금영화라는 꽃이래요
저도 몰라서 검색해봤어요.

금영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

캘리포니아 양귀비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

금영화 꽃말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꽃말이 참 좋죠~~ ^^

코로나를 이겨낸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의미일까요???

금영화는 해가지면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는데...
오후 4시쯤 되니
벌써 오므라드는 모습입니다.

예쁜 모습을 보시려면 오전에 가시는 게
좋을 듯해요

어울정원 꽃밭에는
어디선가 날아온 꽃씨가
이렇게 같이 어우러져 있어요.

코스모스, 루드베키아, 개망초도
담아봅니다.

이왕 인천대공원까지 갔으니
산책하면서 장미정원까지 가봤어요.


장미는 시기가 좀 지나긴 했지만
아직은 예쁜 모습이에요.

장미정원 옆 인천 수목원도 궁금해서 들어가 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들어가 보네요.

인천수목원은 무료입장입니다.

인천대공원 운영시간

하절기(3~10월)
10시~ 18시
동절기(11~2월)
10시~17시

*월요일 휴무(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원)


봄에는 참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절하게 식물이름표를 다 달아주셨네요.

지금은 금계국이 군데군데 피어있어서 볼만합니다.

인천 수목원엔 작약 꽃밭도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봤는데... 작약은 이미 지고 없네요

커다란 안개 나무가 신기해서
한참을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인천수목원은 가을에도 예쁠 것 같아요.
가을에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안개나무

동문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한참을 또 걸어 나와야 했지만...
초록초록 싱그러운
나무그늘을 따라 걸으니
좋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금영화와 안개초가 어우러진
인천대공원 어울 정원과
장미정원
인천수목원의 풍경을 소개해 드렸어요~

너무 늦지않게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