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 정원이 있는 카페 보니비

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공주 미르섬에 갔을 때

차 한잔 마시고 싶어

그냥 검색해서 갔었던

카페 보니비

 

이름이

정원이 있는 카페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정원이 예뻐도 너~무 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공주 추천 카페로 소개해드리고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꽃순이들은 꼭 한번 가볼 만한

공주 정원이 있는 카페 보니비입니다.

카페는 공주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가야 해요.

전원주택단지 안에 있어요.

카페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1층은 카페

2층은 주인장이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이에요.

 

입구부터 제가 좋아하는 

안젤라 장미와 꽃들이 반겨주니

꽃순이는 심쿵~~  하는 비주얼이죠~ ^^

 

 

음료 가격 참고하시라고 메뉴판 사진 올려봅니다.

베이커리나 디저트를 팔지는 않아요.

 

 

주인장이 실제로 거주하는 곳이니

늦게까지 영업을 하진 않습니다.

영업시간 꼭~  참고하세요.

 

 

카페 보니비 영업시간

월~금  12시부터 6시까지

주말 11시부터 6시까지

 

** 반려견 출입금지입니다.

 

카페 내부도 너무 예쁘죠~~

복층엔 다락방처럼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포스팅하려고 검색해서 찾아보니

주인장이 이미 인테리어 소품 편집샾으로 유명하신 분이시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요

 

직접 손수 꾸민 집을

이렇게 카페로 운영하고 계십니다.

완전 부럽 부럽~~~

 

 

음료를 주문하고

정원이 빨리 보고 싶어

정원으로 나가봅니다.

 

 

장미 넝쿨이 한창 예쁜 색을 내어주고 있었어요.

정원의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꾸며져 있어요.

 

감각이 정말 탁월하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입틀막의 연속이었다죠~~ ㅋ 

마당에도 좌석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비만 오지 않는다면

예쁜 정원에서 차를 즐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눈이 가는 곳마다 포토존입니다.

 

보니비는

포레스트 카터의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에 등장하는 할머니의 이름이라고 해요.

부모를 여읜 어린 손자를 보듬는 할머니

꽃을 찾아오는 예쁜 벌이란 의미의 보니비는 

정원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생각하며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꽃을 가꾸는 예쁜 마음의 주인장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또 개방을 해주었네요.

 

 

마치 타샤 투터 할머니의 정원 같은

예쁜 정원이 있는 카페 보니비는

공주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강추합니다.

 

멋진 보더콜리 반려견과

고양이가 정원을 자유롭게 다니는

평화스러운 풍경에 저절로 힐링이 되실 거예요.

 

반려견은 함부로 쓰다듬지 말라는 안내문이 있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ㅎ

 

 

지금까지 

공주 추천 카페 

정원이 있는 카페 보니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마도 

꽃순이들의 성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