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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기도 광주 능소화가 예쁜 한옥카페 새오개길39

by 은플레르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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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 따라 여행하는 은플레르 입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했던
요 며칠~~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

능소화가 피는 요즘
능소화가 필 때면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어요
바로 경기도 광주 새오개길 39 카페입니다.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다녀왔는데
다행히 비는 안 오고 날이 좋아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새오개길 39 카페 주차
주차무료
운영시간 10시 30분~20시
연중무휴

한옥마을 한옥스테이도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 스테이 예약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경기광주한옥마을 (hanokmaeul.com)

 

경기광주한옥마을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바꿔입는 한옥문화플랫폼, 경기광주한옥마을 입니다.

hanokmaeul.com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기 전 보이는
이 장소가 멋진 포토존이에요.

지금은 능소화가 담장을 타고 흘러내리듯 피어서
예쁘답니다.

졸졸 흐르는 계곡물과
돌담이 어우러져서 아주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 있어요.

사진 속 이 풍경에 매료되어
찾아갔는데... 실제로 보니
더 마음에 듭니다.

빨간 미니장미가 카페 입구를 안내해 주네요~ ^^

음료 가격은 6000원부터~~ 입니다.

한옥카페는 거의 이 정도 수준인 듯해요.

 

시그니쳐 음료는 6년 근 수삼 셰이크라니 참고하세요~^^

날씨가 더우니 일단 시원한 카페 내부에서 더위를 좀 식혀봅니다.


카페내부 명당자리는 저~~  끝에 큰 창이 있는 자리예요.

먼저 선점하신 분들이 계셔서 우리는 못 앉았는데...

큰 창 밖으로 능소화가 핀 풍경을 보실 수 있답니다~ ^^

이날은 신랑과 딸과 같이 동행했어요.
고민 많은 딸내미
고민도 들어줄 겸
바람도 쐴 겸 갔었거든요.

딸내미 나이 어느새 벌써 28살
한창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나이죠.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아이들 나이 먹는 걸 보면
나는 또 늙어가는 걸 느끼고
저 또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지라...
늘 옳은 선택만 할 수는 없는 법
혹여... 잘못된 선택을 해서
돌아간다 한들...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조급해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땀을 좀 식히고... 외부로 나가 봤습니다.

능소화가 피기 시작하니
딱~~ 제가 보고 싶은 풍경이지요~~



포토존에서 딸내미 사진도 예쁘게 찍어 주었답니다.

아래쪽에서 올려다본 광경이에요.

저렇게 돌담을 쌓고 기와를 얹은 모습이
능소화와 어우러져서 아름답습니다.

부지가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어요.

 

카페만 있는 게 아니라 한옥 스테이도 있다 보니

스테이가 있는 쪽은 조심스럽게 다녀서 둘러보았습니다.
정원을 아주 정성스럽게 가꾼 흔적들이 보입니다.

야외에도 좌석들이 많아서

덥지만 않으면 야외 앉아도 좋을 듯 하지만...

여름엔 아무래도 좀 무리겠죠~ ^^

 

 

냥이도 더운지

그늘에서 쉬고 있네요

 

휴식, 디저트, 포토그라피, 문화체험, 행사 등
한옥문화 플랫폼을 만들고 싶은 주인장의 취지가 곳곳에 보입니다.

5475일
400년이 넘은 충남 광천의 사대부 한옥을 복원시키고
1000년 수령의 느티나무와 소나무들이 한옥과 어우러지게 만든 시간이랍니다.

 

참 오랜 시간 공들여 가꾼 곳이네요.

 


특히 보물창고라는 곳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남아에서 수집한
토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곳에선 세미나실을 대관하기도 한다고 해요.

 

지금까지

서울 근교 가볼 만한 한옥카페

새오개길39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꼭 능소화 피는 계절이 아니더라도

가볼 만한 카페로 추천드려요~

 

날 좋은 날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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